수험정보

제56회 세무사 합격자 황다영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조회수 : 19730 작성일 : 2020-01-21 11:11:34

# 합격정보

1차 시험 점수 2017년 합격

회계학

62.5

세법개론

60

재정학

75

선택과목

85

2차 시험 점수 2019년 합격

회계학1부

71

회계학2부

71

세법학1부

55

세법학2부

56



# 학습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2회

2차 시험 응시 횟수 (2019년 포함)

3회

총 수험 기간

38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인강, 스터디



# 합격수기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56기 세무사 합격생 15학번 황다영 입니다. (회계전공)2학년때 휴학 후 3년간 공부했고 71/71/55/56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학원 선택과정과 3유예 당시 공부방법을 수기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긴 글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학원 선택 과정>

처음에는 메이저 학원에서 수험생활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긴 수험기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려면 다음의 사항들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많은 고심 끝에 해커스를 선택하고 학원 이동 없이 쭉 다녔습니다.


(1)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체계적 학습을 도와주는 교수님

(2)쾌적한 자습환경

(3)세무사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4)강의, 교재, 모의고사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원과 교수님(작년 것 중복x)

특히 원재훈 교수님이 세법학, 세무회계 강의 준비에만 수험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셔서 교수님 반만 따라가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다보니 3년 동안 슬럼프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번에 새로 오신 이훈엽 교수님은 세무사 출신으로 유예2기 때 전범위 2회독, 유예3기때는 전체 전범위 모의고사 진행 등 최적의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셔서 합격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한 제 학원 선택과정을 작성한 것 뿐, 단순 홍보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차 공부방법>

불합으로 좌절을 겪었던 유예기간은 2차연습서 위주의 공부를 한 것이 큰 화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유예 때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가장 합격에 가까워질수 있는 수험계획을 짜려고 노력했습니다.


[11월~1월]

해커스 유예1기(원재훈 세법학,세무회계)

세법개론 정독+예제

강경태 원가연습서 풀기 스터디


[2월~4월]

1차준비

해커스 유예2기

재무 2차 연습서 시작(풀기 스터디)


[5월~시험전날]

해커스 유예 2기,3기

집앞 독서실로 옮김



<기본서의 중요성>

1. '객관식반에서 다시 할테니 기본서는 쉬엄쉬엄...'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세법개론과 중급회계기본서를 위주로 학습하라는 이야기는 늘 들어왔지만 1차 때 기본서를 수업시간에만 대충 보고 스스로 요약노트를 만들어 그것 위주로만 학습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이는 동차와 유예 때 커다란 좌절 요인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1차 기간에 기본서를 2회독 이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N차분들도 절대 안 늦었으니 정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3개월 동안은 주로 기본서만 봤습니다.


2. 기본서를 보는 방법

세법개론-> 가장 하기 싫었던 단원부터 정독, 예제풀이 (양도소득세, 업무무관가지급금, 합병 등ㅋㅋ)

재무와 원가-> 전범위 기본서(중급회계, 고급회계)를 계산방법보다는 용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목적으로 정독, 예제 전부 풀기



<과목별>

1. 세법학

세법학은 원재훈 교수님 덕분에 법령을 보는 방법, 판례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을 선별하지 않고 오로지 원재훈 교수님 책 두 권을 통 암기하겠다는 목표만으로 공부했습니다. 책이 모범답안 느낌으로 목차부터 논리전개흐름까지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요약서를 안보는 제 공부방식과 잘 맞았습니다. 유예2기부터 매주 모의고사를 실제시험 난이도로 출제하셔서, 실제 당일에 '뭐지 교수님이 내신건가' 하는 익숙한 느낌으로 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시험 한 달 전 구술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사진인증으로 진행하는 원재훈 교수님 책 '3회독 스터디'를 만들어서 시험 전날까지 독서실에서 책을 정독했습니다.


2. 세무회계

유예 1기 강의는 원재훈 교수님께서 실무에 입각한 문제풀이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저는 이것을 '절대적 틀'이라고 부릅니다. 실무기반으로 수험영역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방식이라 이번 시험에서 실수 없이 풀 수 있었습니다. 유예2기는 이훈엽교수님이 출제하신 문제를 풀었고 앞에서 말했듯 법소부 전 범위 2회독 커리큘럼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유예3기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님들께서 직접 출제에 참여하시기 때문에 시험 적합한 난의도와 다양한 유형을 담은 양질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 모의고사는 봉투로라도 반드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3. 재무회계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기에 연습서보다 기본서 예제를 많이 봤고 마지막 날까지 돌렸습니다. 따로 강의도 듣고 기본서도 보면서 노트 한권으로 압축정리했습니다.


4. 원가관리

강경태 교수님의 빨간 연습서만 풀었고 동차 때부터 이것만 풀었으니까 20회독은 더 한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하부터 최상까지 다양하고 똑같이 따라하고만 싶은 풀이로 구성되어있는 책입니다. 하루에 몇 개 풀기 스터디를 꾸준히 했습니다. 예전에 합격하신 언니가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어지는 여러 번의 기회 중 한번 자기에게 맞는 시험이 찾아온다고. 그때 합격하면 되니까 좌절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차 때부터 그냥 믿고 따라오라고만 하신 나의 원탑 원재훈 교수님, 부모님, 언니오빠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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