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7회 세무사 합격자 이하나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이*나
조회수 : 9151 작성일 : 2021-04-14 13:10:28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

67.5

세법개론

57.5

재정학

70

선택과목

행정소송법 70

2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1

58

회계학2

59

세법학1

48

세법학2

62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3

2차 시험 응시 횟수 (2019년 포함)

3

총 수험 기간

40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 인강 / 스터디




제목 : 진심을 다해주신 원재훈선생님 덕분에 합격하였습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57회 합격한 이하나라고 합니다. 훌륭한 점수로 합격하신 분들이 많은 가운데,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제 수험생활에 유익한 도움이 되었던 합격수기 글들을 생각하며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생활의 시작]

대학 졸업 후, 농협은행에서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2년 근무를 하였고, 계약직의 고충을 몸소 느낀 뒤 개인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금액의 사기를 당하고 난 뒤, 28살이 되던 해 세무사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합격까지의 기간]

처음 시작부터 합격까지 꽉 채운 4년이 걸렸습니다. 이 기간에는 제가 게임에 빠져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던 5개월 및 공부와 학업을 병행하였던 7개월이 포함된 기간입니다. 해당 기간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합격소감]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옆에서 응원해주고 믿어주신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 마음입니다.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자주 연락하지 않고 종종 기프티콘으로 응원해준 친구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합격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같은 공부를 한 친구들에게도 매우 감사합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공부경험이 없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곁에 두자

제 주변에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 또한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엉덩이를 붙이는 것 부터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공부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것부터 연습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공부습관이 좋은 사람이 있다면 따라하는 것이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1. 스터디 활용

혼자 공부를 하게되면 자기기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스스로에게 관대한 저로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1차 때는 스터디를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2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회계학 1/2 연습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범위를 정해 스스로 풀어오고,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뽑아서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어 같은 범위의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어 실력을 쌓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선생님 활용

2차를 두 번 치르는 동안, 문제를 풀면서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게시판에 남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선생님들은 거의 한달 이후에 답변이 오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제대로 피드백을 받은 적이 없어 혼자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원재훈 선생님의 경우 질문을 남기면 하루 안에 답변이 달렸습니다. 이후에는 거의 몇 시간 내에 답변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 어물쩡 이해한 척하고 넘어가지 않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재훈 선생님은 제가 어떤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지 파악하셔서 그 부분을 정확하게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시험에 다가올수록 질문을 더 많이 자주 했는데, 그때마다 진심으로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3. 강의 여러번 듣기(세법학)

2020년 초 세법학을 수강하였고, 그 후인 5월에 또다시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한번 듣고 100%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해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강의에 시간제한이 없어, 시도때도 없이 틀어놓았고 최대한 어려운 단어들을 익숙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공부기간(상세)

2017년 1월 ~ 4월 :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과는 달리 몸이 받아들이지 않아, 건성건성 하였고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오버워치라는 게임에 빠져 9월까지는 책을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2017년 10월 ~ 2018년 4월 : 정신을 차려보니 1차가 7개월 남은 시점이었고, 그때부터 1차만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때에는 2차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고 1차 과목에만 집중하였습니다.


2018년 5월 ~ 2018년 8월 : 1차 합격점수가 나온 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매우 열심히 했던 시기입니다. 해당 기간에 원재훈 선생님을 조세특례제한법 강의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원재훈 선생님 강의 덕분에 조세특례제한법을 전부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회계학 2부 과락이 났고 다른 과목들은 합격점수에 가까워 한 번만 더 하면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때 2차 시험 직후부터 3개월은 여행을 다니며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니 이 시간들이 매우 아깝게 느껴집니다.


2018년 12월 ~ 2019년 8월 : 동차의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 유예기간을 매우 안일하게 보냈습니다. ‘이정도면 됐지’ 라는 생각이 패착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때, 이해가 아닌 암기의 방식의 세법학 공부를 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9월 ~ 2020년 3월 : 시험이 끝나고 3주 뒤부터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유예인데 떨어지지는 않겠지’라는 이상한 생각과 ‘어쩌면 붙겠지’라는 생각을 하였고, ‘어쩌면’이라는 생각에 이 기간 또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탈락결과를 보니 너무 아쉽기도 하였고 진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탈락이후 어떻게 하면 붙을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고, 서점에 가서 모든 선생님의 세무회계와 세법학 책을 보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이 실려있는 책이 저에게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원재훈 선생님의 세무회계와 세법학 책을 선택하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2020년 4월 ~ 2020년 12월 : 일을 그만둔 4월 부터는 매우 의욕 넘치는 기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세무사 시험은 2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1차 준비를 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갑작스럽게 연기되면서, 5월은 매우 게으르게 보냈습니다. 6월 원재훈 선생님의 특강이 개설되었고, 특강을 실강으로 결정하면서부터 다시 각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원까지 대략 한시간이 소요되어 강의를 들을지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았는데, 이 때 실강을 듣지 않았더라면 합격과 멀어졌을 것입니다.

제가 가장 공부를 많이 했던 때는 2차 시험을 한달가량 앞두고부터입니다.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지만, 5일 공부하면 하루는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거나 하는 등 병원에 자주 갔던 기간이기도 합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2020년 1차시험에서는 재무회계와 세법의 말문제를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2차에 더 힘을 쏟았고, 재정학과 행정소송법도 과투입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제4.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 회계학 1부
재무회계는 중급회계 범위까지만 공부하였습니다. 원가는 전 범위를 공부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과 문제를 외워서 풀지 않고 제대로 이해해서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커스 유예3기 모의고사가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회계학 2부

이번 시험에서 소득세를 30점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재훈 선생님의 강의 덕분입니다. 강의 중 실수하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던 말이 귓가에 맴돌아 시험을 보는 중에도 옆에서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소득세를 풀면서 ‘아 됐다..’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법인세에서 사소한 부분을 놓쳐 20점 전체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실제 시험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실수로 이어지게 되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세법학

기본강의로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문제가 어떤 답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그 부분에 대하여 원재훈 선생님께 질문을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문제가 물어보고자 하는 답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답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문과적 성향이 아니어서 세법학 1부가 특히나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세법학 2부 중 조세특례제한법은 2018년 동차때부터 전 부분을 항상 눈에 바르듯이 보았고, 하루에 잠깐이라도 조세특례제한법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을 볼 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자라도 더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교재>
강사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 합격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샘플강의 몇 개를 듣고 결정해버리는 과오를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강의를 결정하기 전에 서점에 가서 책들을 비교해보는 과정을 꼭 거쳐 본인과 맞는 스타일의 책을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세무회계 원재훈
-세법학 원재훈
-세법학 기출특강 원재훈

세법학 기출특강은 ‘문제가 어떤 답을 원하는것인가’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저에게는 가장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문제를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가장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유예 3기 모의고사

실제 시험과 가장 난이도가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쉽게 느껴지지만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 쉬운 부분에서 많이 실수를 하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험문제로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했습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수록 마음을 다잡고 내일은 더 열심히 해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많이 의지하였습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붙을때까지는 이기적이더라도 본인이 합격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체력 관리법]
시험이 많이 남았을 때는 러닝머신을 30분이라도 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운동을 하지 못했고 기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수액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위 사람들 활용하기]
목표는 합격입니다. 본인의 합격을 위해 학원선생님, 스터디원 누구든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도 원재훈선생님과 전혀 일면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했습니다. 
버티다보면 언젠가 됩니다. 버티세요! 화이팅!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70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14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7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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