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7회 세무사 합격자 조규현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조*현
조회수 : 7717 작성일 : 2021-04-14 14:40:50

#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18)년 합격

회계학

57.5

세법개론

62.5

재정학

75

행정소송법

80

2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1부

68

회계학2부

59

세법학1부

59

세법학2부

67

#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2회

2차 시험 응시 횟수 (2019년 포함)

3회

총 수험 기간

36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 독학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 스터디


제목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안녕하세요. 이번에 3차생으로 57기 세무사가 되었습니다.
대학입학 후 공부는 끝이라고 생각하고 취업만 바라보고 대기업에 입사하였지만, 곧 직장을 그만두고 세무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3차생으로 합격하여 수험기간은 2017년 9월 가을종합반으로 시작하여 2차까지 약 3년 공부하였습니다.


합격 이후 그동안 공부기간을 되돌아 보면서, 잘했던 점들과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합격 수기를 작성합니다.


수많은 학원들 중에서 해커스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연 세법학 때문이었습니다.
동차 당시 세법학을 암기과목으로 인식하게 했던 다른 강사님들과는 다르게 이해위주로 필수 암기만을 가지고도
합격하여 현재 실무에서도 빠르게 적응할수 있게 만들어주신 원쌤께 감사드립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1차: 메이저 가을 종합반
봄 종합반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으면 좋았겠지만, 직장생활을 마무리 함에 있어 시간이 걸려 9월 가을종합반부터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차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데다가, 간신히 회계원리만 수강하고 세법을 처음 접하니 남은기간에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에,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방법이 1차는 효율적으로 합격하게 해주었지만, 결과적으로 동차를 포기하게 만들어, 유예까지 힘들어진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차(동차): 포기
1차 세법을 말문제위주로만 가져가고, 2차 계산문제를 통으로 거의 풀어본 경험이 없다보니, 동차기간은 절로 포기하게 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해준 아내와 해외여행가는 것으로 해당 기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2차 유예 및 3차 합격
동차기간에 겪어야할 시행착오를 겪지 못하고, 이를 유예기간에 겪다보니, 정작 GS에는 큰 시간을 투입하지 못하여
실전경험 부족으로 인하여 2차도 점수가 조금 부족하여 평락 이후 유예1기 종합반 수강을 통해 기초부터 다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였고, GS도 3기만 현강으로 수강하여,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예1기때는 세법학 및 재무 기초를 다졌고, 유예3기 GS반을 통하여 실전에 가까운 분위기에서 문제를 풀고
이를 바로 리뷰하고 질문하여 부족한 점을 바로 바로 채웠던 것이 합격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1차는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부하여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1차합격 하는데에는 주요하였지만, 이후 동차를 포기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져간 범위만이라도 열심히 해서 시험에 들어갔으면, 약간의 운이 따라주면 충분히 동차합도 노려 볼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정학: 기본이론 강의 수강 후 기출문제 위주로 회독수 늘려 나갔습니다. 계속 출제되는 선지가 반복됨을 알 수 있습니다. 1차 처음 볼 때에는 계산문제까지 최대한 가져가려했고, 모의고사에서 시간부족하여 망친 경험을 한 후에는 전략적으로 너무 복잡한 계산문제나 그래프 문제(특히 독점)는 직관적으로 찍고 넘어가는 방법을 이용하였습니다.


-행정소송법: 기본강의 수강후 조문을 반복적으로 봐서 익숙하게 하였고, 행정소송법도 마찬가지로 반복되는 파트들이 있으므로 이를 개인적으로 O,X로 정리하여 막판에 보고 들어갔습니다.

-세법: 1차는 법,소,부는 말문제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초시때에는 국기, 국징, 조처법에서 12문제를 맞춰서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합격하였고, 3차생 때 본 1차시험은 국기 및 법소부 계산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재무: 이론 수강후에는 문제집 한권을 골라서 반복적으로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권을 여러번 회독수를 늘려 보다보니 처음풀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개념들이 보이게 되어서
마지막에는 틀린문제들만 보고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제4.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동차나 유예때는 재무나 세무회계에 힘을 초반에 많이 주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세법학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아 불안해서 막판까지 세법학을 하느라 오히려 세무회계와 재무가 60점이상이 나오지 못하여 평락하였습니다.(물론 세법학도 공부가 많이 부족했음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세법학: 개인적으로 세법학은 유예1기 할 때 마음의 여유가 좀 있는 시기에 이해가 잘 가지 않는 판례 등을 직접 찾아가면서 읽고, 암기보다는 개념을 이해하고 써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판례를 자주 찾아보다보니, 판례에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근거 문구들이 반복됨을 느낄수 있게 되었고,
결국 이렇게 반복되는 문구들이, 원쌤이 별표 쳐주시고 외우라고 강조하신 부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밴드에서 스터디원들과 스케줄을 짜서 시간을 재고 각자 쓴 내용을 올려 피드백해주는 스터디를 하였는데
이렇게 시간에 쫒겨 백지에 그날 공부한 부분을 떠올리며 직접 써보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세법학1부에서 제대로 보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출제 되었는데 (외국법인, 추계, 증여세) 이 부분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Top-Bottom 형식으로 큰 논리위주로 전개하니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평소에 GS를 통하여 낯선 문제나 주제들도 써보는 훈련을 해보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기본 개념이나 논지 구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무: 재무는 너무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이제는 폭넓게 전범위를 기본문제 위주로 여러번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는 각 챕터별로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 제가 실수하는지를 정리하여 마지막날에 그 부분만을 보고 들어간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원가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하게 투입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세무회계: 사실 점수가 가장 늦게 오르고, 휘발성도 강한 과목이 세무회계 였던거 같습니다.
아무리 서브노트를 외워도 금방 까먹고, 또 문제에서 보면 실수하였고, 무엇보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너무많이 뺏겨
맞출수 있는 문제를 못맞추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때문에, 연습서 회독을 통하여, 각 챕터들에서 주요유형 및, 기본적인 내용들을 먼저 숙지하려고 노력하였고, 조금 지엽적인 부분들 보다는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든 강사님들을 추천드리지만, 그중에서도 유예3기를 함께 잘 이끌어주신 김원종 교수님, 강경태 선생님, 이훈엽 선생님, 원재훈 선생님께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저에게 슬럼프는 3차때 유예1기 종강이후 찾아 왔습니다. (동차나 유에때에는 아예 포기하거나 공부량이 부족하여, 슬럼프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유예1기를 나름 열심히 수강하였고, 유예1기 종강후에 힘이 빠져 슬럼프에 빠져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저에게 있어 슬럼프는, 학원에서 묵묵히 공부하지 않고, ‘효울적’인 것을 찾아서 인강을 들으려다가 오히려 공부는 더 못하게 된 때였던거 같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집에서 학원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하더라도, 학원에서 공부한 시간이 가장 열심히 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세무사 시험이라는게 합격하고 보니 기본에 충실하고, 자신이 공부한내용만 제대로 맞추면 지엽적이거나 너무 어려운 부분들은 틀려도 합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너무 지엽적인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고 회독수를 늘려 본인이 실수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이 답답하고 길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멘탈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반나절 정도 영화를 본다거나 농구를 하면서 답답함을 달랬습니다.

다만 하루를 꼬박 다 써버리면 다음 날 다시 페이스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쉬는 날에도 몇 시간씩은 공부 시간을 가져갔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92

  •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일

    2024.04.20 D-22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36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99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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