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자 기초 정보

2. 합격 정보

제목 : 시험 당일 몸 컨디션 유지도 중요합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 경영지도사 인적자원관리에 최종 합격한 직장인입니다.

- 내년이 정년 퇴직이라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경영지도사 시험에 도전해보라는 친우의 권유를 받았습니다.

- 이에 정년을 한 뒤에 하기에도 좋은 자격인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해 1차를 양성과정으로 선택한 것도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 공부기간은 모두 18개월 정도입니다.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0원 합격패스는 지난해 1차 양성과정 시험 이전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동차합격을 목표로 했기 때문입니다.

- 어떤 학원이 좋은지 잘 모르는 상태였지만, 해커스라는 브랜드를 믿고 신청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자격증을 잘 활용하여 퇴직 이후에도 활기찬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제2. 긴 수험생활을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

- 건강이 바탕이 돼야 긴 수험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다!

- 지난해 2차 시험은 1교시에서 포기 각서를 쓰고 시험장을 나와야 했습니다.

- 시험 전날에 과식한 것이 원인이 돼서 배탈이 났기 때문입니다.

- 1교시에만해도 2차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시험감독관 중 한명이 꼭 화장실까지 따라와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 감독관에게도 미안하고, 또 시험을 끝까지 치른다고 해도 합격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1교시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포기 각서를 썼습니다.

- 물론 2차 시험 준비가 많이 되지 않아서 합격을 하리라는 자신감도 약한 상태였습니다. 

- 시험 전날 몸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정말 몸으로 확인한 시험이었습니다.

주제3.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노후설계 및 대비가 주된 이유입니다.

-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솔직히 퇴직 이후에 할 마땅히 일거리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회계사나 노무사는 회사에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습니다.

- 경영지도사도 쉬운 시험은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일과 병행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경영지도사 시험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 아직 경영지도사 실무수습을 받기 전이지만, 수습교육부터 철저히 받아서 내년에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정년은 내년 5월입니다.

주제4. 본인이 선택한 2차 분야와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인적자원관리를 2차과목으로 선택한 것은 전공과 관련이 있습니다.

-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전공과목 중 노동경제학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 반면 회계학은 전공필수로 듣기는 했지만, 왠지 끌리지 않은 과목이었습니다.

- 관심이 적으니 당연히 회계학 점수도 좋지 않았습니다.

- 마케팅은 해볼만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과목 중 하나인 시장조사론도 어렵다고 느끼지는 과목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도 노동경제학이 제일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인적자원관리를 택하게 됐습니다.

주제 5. 해커스 경영지도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우선 해커스라는 브랜드가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 2000년대 초기에 해커스가 영어교재로 시작해 돌풍을 일으키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 그때 굉장히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그리고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선택을 하면서도 해커스라는 브랜드명이 가장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 물론 2차에 합격하면 전액을 돌려준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주제 6. 해커스 경영지도사를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 강의를 들으면서 2차를 치르는 인사관리론, 조직행동론, 노사관계론에 대해 큰 틀을 이해하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 특히 노사관계론의 경우 노동법이 계속 개정되는 상황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의 범위를 정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 인사관리노이나 조직행동론도 핵심적인 부분을 잘 요약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 이렇게 범위를 정하고 핵심적인 것을 잘 요약해줌으로써 공부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 또 강의를 횟수 제한 없이 들을 수 있게 한 점도 좋았습니다. 

- 그리고 0원 패스 과정은 아니었지만, 김승철 교수의 '승 회계입문'을 무료로 듣게 해준 부분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 0원 패스에 딸린 혜택은 아니었고, 매일 선착순으로 몇사람에게 주었던 혜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 1차 때 양성과정이었지만, 회계학 점수가 84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온 것은 '승 회계원리'를 들으면서 회계학에 대해 조금은 이해도가 높아진 덕을 크게 보았습니다.

주제 7. 추천하고 싶은 해커스 경영지도사 교수님을 알려주세요!

- 역시 2차 과목은 아니지만, 승 회계입문을 가르친 김승철 교수의 강의스타일이 참 좋았습니다.

- 회계학을 참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셔서, 차리라 인적자원부문이 아니라 재무관리로 시험을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한때 했습니다.

- 강의 때 강한 자신감과 그 자신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력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제8. 본인만의 경영지도사 1차 학습 방법은 무엇인가요?

- 경영지도사 1차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양성과정을 통해 통과했습니다.

-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주로 주말에 했습니다.

- 1차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중소기업관계법령이었습니다. 

- 중소기업관계법령은 법령들을 국가법령센터(law.go.kr)에서 다 다운을 받은 뒤, 문제를 풀 때마다 자주 봤던 게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 그 외에는 양성과정용 자료와 강의를 열심히 들은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출문제 풀이를 했는데, 이것도 응용력을 기른다는 점에서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제9. 본인만의 경영지도사 2차 학습 방법은 무엇인가요?

- 2차에서는 해커스 수업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 우선 인사관리론, 조직행동론, 노사관계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은 이후에 다시 듣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핵심을 정리해나갔습니다.

- 2022년에는 이런 정도를 보고 시험에 응했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배탈이 나서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리고 연말까지는 다시 현업에 몰두하였습니다.

- 2023년 들어서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이전에 정리를 괜찮게 했던지 금방 중요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2023년도에는 기존에 나온 기출문들을 모두 단원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 이렇게 하니 각 단원에서 잘 나오는 문제가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그리고 양성과정을 통해 1차를 통과한 것은 그 자체로 도움이 됐다기 보다는 1차 때 들어가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 10. 마지막으로 경영지도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 저도 62점이라는 턱걸이 점수로 합격을 한 상황이어서 조언을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 하지만, 경영지도사는 현업을 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말이 있듯이, 

- 목표를 세우고 주말이라도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족한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험생 여러분들도 모두 합격의 기쁨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간 부족, 자격증 전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경영지도사 시험 준비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