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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0회 세무사 합격자 박기현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박*현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24-01-02 23:12:49

1. 합격자 기초 정보

이름

 박기현

나이

 46

대학()전공

 경영학과


2.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2)년 합격

회계학

67.5

세법개론

55

재정학

82.5

선택과목

75

2차 시험 점수 (2023) 합격

회계학1

168

회계학2

114

세법학1

118

세법학2

88


3.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1)

2차 시험 응시 횟수

(2)

1차 수험 기간

(11)개월

2차 수험 기간

(15)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직장병행 여부

병행





제목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 쌓은 기본기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합격소감


저는 대학교 CPA 공부를 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도서관 보다는 PC방이나 당구장 생활이 재미있어서 공부는 소홀히 하였고

결국 두번째 1차시험에서 회계학 과락으로 고배를 마신 시험을 접고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입사 20 가까이 다니면서 가정도 꾸리고 자녀들도 키우면서 적당히 무난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다만 아직 아이들은 어린데, 회사에서 선배/동기 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총명한 후배들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회사를 다닐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매일 저를 엄습해왔습니다.

나는 회사를 다닐 있지? 이후에는 무엇을 하며 먹고 살지? 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수백 번의 시뮬레이션을 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업무 스트레스에 건강도 악화 되어 결국 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건강도 회복하면서 무언가 미래를 위한 준비도 같이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학교 이루지 못했던 전문 자격증에 대한 미련도 남아있었기에 늦은 감이 있었지만 세무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1년도 6 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고, 23 2 시험에 합격을 있었습니다.


이번 2차에 합격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어서 보수적인 마음으로 지텔프도 다시 보면서 24 1차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큐넷에서 최종 합격 사실을 확인한 순간 기분은 이루 말할 없었습니다.


저는 집이 학원에서 다소 거리가 있고 육아도 분담해야 해서 100% 인강으로만 대비를 하였습니다. 베란다와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면서 가족을 제외하고는 사람과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 허전함을 해커스 교수님들 인강을 보면서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보완을 있었고,

인강이 스타일에도 맞기도 해서 해커스 인강은 과할 정도로 정말 많이 들었던 같습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저는 일단 무작정 인강을 반복해서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배속을 낮게 시작하고 나중에 내용을 알게 되면 배속을 올려서 속도감 있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만 100% 솔로잉 공부였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단조로움, 슬럼프 극복이 최우선 해결 과제였는데,

저에게 효과가 있었던 관리 방법은 크게 4 가지였던 같습니다.


1. 매일 인강 다채롭게 듣기

저는 가능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전과목을 공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과목당 교수님만 듣지 않고 가능한 여러 교수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회계를 예로 들면, 정윤돈, 김원종 교수님 강의 모두 학습)


2. 매일 다른 스터디카페 가기

지루한 수험생활에 소소한 변화를 주기 위해서 매일 다른 스터디카페를 찾아다녔습니다.

나중에는 10 정도 스터디 카페 풀에서 그날 아침 기분에 따라 골라서 방문을 하였고,

가방 무게를 줄이기 위해 교재 스캔을 하여 태블릿PC 공부를 하였습니다.


3. 매일 꾸준히 운동하기

늦은 나이에 앉아만 있다 보니 혈당의 역습은 피할 없었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 매일 실내 자전거를 30~40 탔는데 이는 정신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되었던 같습니다.


4.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남는 시간에 OTT 주로 보았습니다.

실내자전거를 , 설거지를 자칫 버려질 있는 시간에 OTT 보면서 최소한의 휴식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주제3. 1 과목별 학습 방법


[과목별 학습비중]


재무회계: 30%

원가관리회계: 10%

세법: 30%

재정학:15%

민법:15%


[회계학]

저는 대학교 CPA 시험 1차에서 회계학 과락을 맞았던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면서도 회계학은 초반 과할 정도로 시간을 많이 할애 하였으며,

정윤돈 교수님 수업(기본강의+객관식)으로 기본기를 다지면서 계산 스킬을 늘렸습니다.

1 시험 3개월을 남겨 놓고는 객관식 교재 권만 반복해서 가로풀기를 하였습니다.

1 회계학은 단순 반복이 최고의 학습 방법인 같고, 손이 알아서 계산하는 단계까지 이르는 것이 안전할 같습니다.


[세법]

혼자 인강으로 하다보니 공부 순서나 세부 과목에 대해 처음에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원재훈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서서히 감을 잡아갔습니다.

1차의 경우 문제가 70% 이기 때문에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타세법도 비중있게 보는게 필요합니다.

또한 보기가 법령 위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약서 보다는 세법 기본서를 계속 다독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재정학]

회계, 세법으로 혼란스러워진 머리를 서호성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달래었습니다.

기본 강의 2, 객관식 강의까지 들으니 내용이 어느 정도 숙지가 되면서 이후 기본서 회독 + 객관식 연습서 반복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선택법과 더불어 점수 획득이 가장 용이한 과목이니 최대한 고득점을 받는게 유리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재정학은 힐링과목이어서 어려운 과목 다음에 배치하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있습니다.


[민법]

과목 자체가 다소 생소하여 적응에 시간이 걸렸지만 기본서 회독을 늘리니 오래 기억에 남는 과목이고,

2 세법학 답안작성에도 도움이 되었던 같습니다. 김지원 교수님이 날마다 메일로OX 문제를 보내주셔서 열심히 풀었으며

당시 굉장히 고마웠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공부법의 경우 기본서 다독으로 준비하되 마지막에 객관식 문제집, 기출 문제집은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객관식 문제집 가로풀기를 하면서, 기화펜을 사용해서 답을 마킹하고 O, X 여부만 문제 상단에 볼펜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이후 막바지 단계에는 많이 틀린 문제들 위주로 보면서 계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아울러 기출문제 바탕으로 셀프 모의고사도 병행하였는데,

시간도 재고 OMR답안지 마킹까지 하면서 나름 시험장에서의 느낌을 미리 경험해볼 있었습니다.




주제4. 2 과목별 학습 방법


[과목별 학습비중]


재무회계: 20%

원가관리회계: 10%

세무회계 50%

세법학: 20%


[재무회계]

저는 재무회계 전범위를 커버할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1 생략했던 고급회계, 현금흐름표, 리스 등을 겨울 내내 집중적으로 공부하였고,

특히 고급회계의 경우는 죽고 죽자 식으로 시간을 많이 투입하였습니다.

1 시험 끝나고 김원종 교수님의 고급회계 강의를 들었는데 달간 맘편히 그냥 반복해서 듣고 들었습니다.

이후 회계에 대한 기본기가 쌓였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 이후에는 연습서 회독 수를 늘리고 간간히 기본서도 복습해주었습니다.


[원가회계]

고급회계와 더불어 원가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쉬운 같으면서도 어려울 때는 없이 어려운 뜬구름 같은 과목이었는데,

엄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원가인식 방식 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나니, 그제서야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강의를 2 정도 들은 이후 매일 아침에 2~3 문제씩 규칙적으로 풀었고,

이러한 반복 학습이 재무회계와 더불어 합격의 주춧돌이 되어주었던 같습니다.


[세무회계]

개인적으로 지문에 있는 함정에 유독 약한 편이라, 가장 공부 난이도가 높았고,

시험에서도 함정에 많이 걸려서 과락을 걱정하던 과목이었습니다.

다만 기대보다는 점수가 나와서 합격에 기여를 해준 효자과목이기도 하였습니다.

이훈엽 교수님의 강의를 여러 듣고 이후 매일 2 ~ 2.5 시간 연습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는 모의고사를 시간재고 풀면서 시험장 느낌을 미리 경험하였습니다.

해당 과목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구멍난 독에 세게 물을 붓는 심정으로

다른 과목들보다 시간을 많이 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법인세 특수주제도 버리지 않고 빠짐없이 공부했던 것이 점수 획득에 도움이 되었던 같습니다.


[세법학]

개인적으로 세법학 공부도 재밌게 했던 같습니다. 원재훈 교수님의 체중변화를 계속 확인하면서 농담 패턴을 외울 때쯤 어느 정도 기본이 쌓여 있었고,

이후에는 기본서 회독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 넘게 걸리던 일회독이 시간이 계속 단축되면서 시험전날에는 5시간만에 완독이 되는 것을 보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있었습니다.

세법학의 경우 문제집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학원 모의고사 문제집을 우편으로 받아서 그냥 무조건 필사하였습니다.

한참을 하다보니 특정 표현들이 익숙해졌고, 실전에서도 문장 완성에 도움이 되었던 같습니다.

참고로 세법학은 과투입하기에는 변동성이 과목이기에,

국기법 베이스를 탄탄히 쌓고, 2 과목들에 조금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림에서 보면, 저는 먼저 회계학 베이스를 튼튼히 쌓은 다음, 세무회계에 집중한 케이스입니다.

머리가 좋으신 분들은 동시에도 가능하겠지만,

노력파 분들은 저처럼 하나를 마스터한 이후 다음 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세무사가 빨리 되어야겠다라는 동기부여가 강하게 되었습니다.

세무사 합격이 끝이 아닌 다른 시작이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고,

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어하는 열망과 호기심이 책상에서 일어나려는 저를 계속 말리고 말렸습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수험생활은 장기간의 마라톤이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보다 뒤쳐진 다는 불안감, 삶이 단조롭다는 느낌은 어쩔 없이 받기 마련인데, 이를 극복하는 것이 수험생활의 핵심 같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참석이 가능하신 분들은 가급적 학원으로,

사정상 인강을 들어야 하는 분들은 가능한 일상생활의 소소한 변화 + 운동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집에 있을 때는 베란다에서 주로 공부를 하였는데, 겨울에는 추워서 발패딩까지 차면서 견뎌냈습니다.

청승 자체였지만, 나태해지는 자신을 채찍질 하는 당시 도움이 되었던 같습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하고 싶은


한번 사는 인생인데,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로 공부만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중요한 꺾이지 않는 마음 같습니다.

일단 공부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해커스 교수님들을 믿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서 합격이라는 결실을 얻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63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7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0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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