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7회 세무사 합격자 조현경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조*경
조회수 : 8371 작성일 : 2021-06-08 09:47:00

#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

70

세법개론

52.5

재정학

65

행정소송법

60

2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1부

73

회계학2부

53

세법학1부

61

세법학2부

55

#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2)회

2차 시험 응시 횟수 (2020년 포함)

(2)회

총 수험 기간

(10)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제목: 각 과목별 전략학습방법을 통해 낭비하는 시간을 없앴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세법학은 원재훈 선생님의 모의고사 강의와 조특법 강의를 들어 나름대로 답안지를 완성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인 답안 작성 시 쟁점, 법령, 판례태도, 결어 등으로 일관된 형식에 맞추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점위원 한 분이 6 천장의 시험지를 채점하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일관된 틀에 끼워넣기 보단 ‘핵심단어’를 진한 따옴표로 강조하거나 소제목으로 잡아서 서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재훈 선생님의 경우 직접 실무에서 경험하신 내용을 관련지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수월했습니다. 주말 동차 gs 모의고사를 들을 때에도 모의고사 모범답안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범답안을 읽으면서 써야할 내용과 쓰지 않아도 되는 내용을 익히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원재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하염없이 선생님처럼 세법을 잘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단순 암기가 아닌 법의 연혁, 법리, 사건의 배경 등을 듣다보면 재미있는 공부가 되기 마련입니다. 법리를 배워가는 재미, 법문을 왜 그렇게 해석해야 하는지 등을 생각하면 세법학 답안작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판례의 도출과정을 이해하거나 사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공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혹시나 단순 암기 위주의 세법학 강의나 수업이 질려서 세법학을 멀리하시는 분이 있다면 원재훈 선생님의 세법학 강의를 꼭 추천합니다.



슬럼프 극복 방법


세무사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슬럼프가 오는 이유는 우선 처음 접했을 때 내용의 어려움에 어려움에 있을 것입니다. 세무사 공부는 전공이 아니라면 더더욱 어려습니다. 너무 어렵다보면 실력도 없는데 무턱대고 시작했나하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공부는 더욱더 손에 잡히지 않게 되고 머지않아 긴 슬럼프로 이어집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슬럼프에 빠지지 않게 도와준 저의 마음가짐은 바로 한번에 이해하겠다는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세무사 시험은 내일 당장 보는 쪽지시험이 아닙니다. 수험생에게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회계든 세법이든 이 기간 동안에만 내것을 만들면 됩니다. 반년에서 일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여유를 잃는 순간 슬럼프에 빠지고, 반대로 여유를 찾는 순간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방대한 양의 개념을 1회독만에 전부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시간은 흐르는데 진도도 못 빼고 아는 것 마저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해보단 회독이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헷갈리고 불투명하던 개념들도 회독을 늘릴수록 체계적으로 잡히는 경험을 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수험생이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외로움입니다. 사실 외로움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굳이 수험생만 겪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이 빠지지 말아야할 함정이 수험생이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다'라는 착각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더 외롭다고 스스로를 연민하면 슬럼프가 극복되기는 커녕 더 심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다가 외로움에 부딪힐 때가 있다면 책을 잠시 덮어주고 시험에 합격한 후의 자신을 상상해보면서 의지를 다지시길 바랍니다.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수험생 때는 하루 하루를 버티는 기분으로 카운트하는 기분이겠지만 사실 시험이 끝나고 가채점을 하다보면 아 이 부분 좀 더 볼걸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 모든 수험생들 일 것입니다. 이러한 후회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수험기간에는 여유를 가지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최선을 다해 몰입하여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자잘한 팁 같은 경우로는 저는 유예생 시절에는 연습용지를 한 권씩 구매하기는 비싸다고 생각하여 직접 프린터기를 구매하여 연습지를 만들어서 썼습니다. 결론적으로 돈을 아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의고사등을 풀 때 시험지 양조절을 하기가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굳이 남들이 하는 방법을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합격한 방법 또한 저의 한 케이스일뿐 이게 다른 분께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부디 자신만의 합격의 길을 만들어 자신만의 합격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93

  •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일

    2024.04.20 D-23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37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100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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